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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균 모낭염비누로 모낭염 극복하기

 

얼마전

 

얼마 전에 피부 문제로 피부과에 갔다가

말라세지아 모낭염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질환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집에 와서 찾아 보니까 선생님이 말을

조금 어렵게 한 것일 뿐 그냥 일반적인

모낭염이라 다행이라 생각하긴 했어요.

그래서 한 번 더 피부과에 갔을 때

그때 왜 말라세지아 모낭염이라고

했냐고 여쭤보니 모낭염의 기본 원인이

바로 말라세지아균이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그래서 이 말라세지아균을 제대로

잡아내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피부 속

노폐물들이 상당히 많아 이 균들이

살기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모낭염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 피부라서

말라세지아 모낭염이라 했다고 해요.

 

그 말을 들으니까 더 심각해지더라고요.

제가 피부에 노폐물들이 가득한 것은

알았지만 이게 모낭염인지 그냥

트러블인지 구분할 줄 모르니 평상시

그냥 난 얼굴에 트러블이 많은 피부구나

생각하면서 관리하고는 했었거든요.

 

모낭염엔 패치 쓰면 안되는걸 나중에 안 1人...ㅎ

 

그래서 이번에는 모낭염 맞춤 케어

진행해 보기로 하고 스크럽제도 사고

모낭염 연고도 처방받아서 왔는데요.

솔직히 연고는 몇 번 쓰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

다른 쪽 피부에 문제를 줄 것 같기도

하고 연고 내에 들은 유분 때문인지

그냥 트러블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스크럽제 또한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안에 있는 알갱이로 인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니까 붉게 달아오르고

피부 문제도 심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순하다고 알려진 것들을 찾아봤어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보니

향균 모낭염 비누를 사용하고 나서

얼굴이랑 몸의 모낭염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보고 저도

향균 모낭염 비누로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찾은 게 방방곳곳 편운고 비누팩인데

이게 생각보다 되게 쓸만하더라고요.

일단 말라세지아균이 99.9% 감소했다는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었고 비누

자체가 약알칼리성이라고 하니까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줄 것 같았어요.

 

 

안에 들은 유황은 또 노폐물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모낭염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이 적혀 있더라고요.

게다가 안에 편림오일이라는 성분까지

들었다고 하는데 이게 항균, 항염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써보자 싶었죠.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니까 일단

뭐가 됐든 사용해보자 싶었어요.

 

 

편운고 비누팩은 동의보감 자운고와

편림오일을 섞어서 만든 방방곳곳만의

편운고 진액비누라고 하더라고요.

 

기존 비누팩에 cp공법을 적용해

오랜 시간 저온 숙성하여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비누로, 자연유래성분의

장점을 아주 팍팍 담아내어 만든

여드름 완화 기능성 세안제라고 해요.

 

 

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만들었고

아크네 및 말라세지아균이나 트러블의

원인이라 볼 수 있는 모낭충 운동성,

모공 속 노폐물, 화이트헤드, 피부의

유분까지도 대폭 감소시켰다는

결과까지 있다고 하니까 이게 딱

제가 찾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라세지아 모낭염의 원인이 되는 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니까

사용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더라고요.

 

앞서 편림오일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이게 말라세지아 모낭염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오일 속에 들은 피톤치드 때문이래요.

 

 

일반적인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오일과 같은 경우 잎이나 나무에서만

빼내어 만든 반면, 이건 편백나무의

목부에서 추출해 만든 오일이라서

다른 것보다도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항염과 항균력도 더 좋대요.

 

 

편운고 비누팩 안에는

살리실산 성분까지 있어서

트러블 관리에는 굳이라고 생각됐죠.

제가 말라세지아 모낭염 때문에

항균 모낭염 비누를 선택한 것이기는 하지만

원래 피부 자체도 트러블이 상당히

잘 올라오는 편에 속했었거든요.

 

 

이건 과잉 피지를 효과적으로

클렌징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니까

당연히 안 써볼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게다가 식약처 허가 비누라고도 하니

제게는 적합한 것이라 생각됐거든요.

이외의 다른 성분들도 어성초나

한방 추출물, 식물성 오일이니까

화학적인 것들이 없어 좋더라고요.

 

 

직접 사용해 보시면 딱 느껴질텐데

비누 거품이 정말 쫀쫀해요.

그래서 그런가 거품을 쭉 늘여도

쉽게 흐트러지지가 않더라고요.

이걸로 아크워셔팩을 해서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니 이렇게 거품이

쫀쫀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었고요.

 

 

확실히 이걸로 세안을 한 다음날이면

피부가 보송보송해져 좋더라고요.

모공보다 거품 입자 크기가 작다더니

이래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하는 거구나 싶기도 했었고요.

사용하다 보면 검은 가루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이건 편백가루라고 각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따로 스크럽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관리할 번거로움도 줄고요.

 

 

말라세지아 모낭염을 없애기 위해서는

유수분 밸런스도 잘 맞춰줘야 하니까

너무 건조한 건 피하고 싶었는데요.

얘는 세안 후에도 건조하지 않더라고요.

이게 약산성이랑 약알칼리성만의 장점을

빼다 담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제품이니까

다들 꼭 한 번 사용해 보심 좋겠어요.

 

 

이전에 쓰던 것보다 세안도 잘 되고

피부 관리도 제대로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해 보려고 해요.

몸에 써도 문제가 없는

향균 모낭염 비누라고 하니

앞으로는 몸에도 같이 써보려고요.

그렇게 된다면 언젠간 이 지긋지긋한

모낭염을 정복할 날도 오지 않을까요?

마침 기존에 사용하던 게 다 떨어졌는데

생각난 김에 하나 장만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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