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가습제 국내산으로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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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목이 심하게 잠기더군요;

확실히 날씨가 많이 건조해져서

몸 컨디션이 확 달라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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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기관지도 좀 안 좋고

비염도 심한 편이라 그런지 이런

변화가 더 예민하게 다가왔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이런 제 고민을

들은 친구가 천연가습제라면서

선물을 하나 딱 보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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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이번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천연 가습 방법을 알아보다가

이걸 발견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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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선물 받은 건

올라잍 천연 화공석이었어요 >_<!

처음에는 왠 자갈..? 같은 걸

보내왔길래 이게 도대체 뭔가

한참을 고민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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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명을 들어 보니 이게

자연에서 채굴환 천연 광물인데

표면에 나있는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

습기를 빨아들여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건 물론, 탈취와

유해물질 흡착까지 해준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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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자작하게 부어 적셔두면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요.

보기엔 그냥 평범한 돌맹인데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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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다니까 일단 설명을

들은 대로 그릇에 소분해놓은 다음

물을 충분히 부어둔 상태로 침대 옆

협탁에 놔둬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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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천연가습제기 때문에

바로 막 미스트가 분사되거나 하는

방식은 아니다 보니까 눈으로

보기엔 정말 되는 게 맞나 싶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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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 확실히 이게 물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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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도 안 생기고 늘 눈을 뜨면

찢어질 듯 아파왔던 목 상태도

멀쩡함 그 자체였거든요 ^^

바로 아침 댓바람부터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고맙단 인사부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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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실내 습도에 크게

신경을 안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게 우리 건강이랑 엄청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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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피부에 건선도 악화하거든요 ~

저는 특히나 아토피가 심한지라 ㅠ;

건조해지는 겨울철만 되면 이런저런

고민이 끊이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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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가습기를 쓰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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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

저도 천연가습제를 알기 전까지는

그랬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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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걸 쓸 때에는

곰팡이랑 박테리아 번식 가능성을

꼭 염두에 두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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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세척을 하지 않으면

유해 성분이 집 안을 둥둥 떠다니게

될 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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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습도 조절을 적당히 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고요 ㅎ..

여러모로 고민스럽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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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화공석은 항상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데다가 따로

관리할 부분도 많지 않아서 여러모로

편리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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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비치해둔다고 해서

습기가 과해지는 게 아니라 항상

적정 수준까지만 유지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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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면 볼 수록 이 천연가습제가

장점이 참 많구나 싶었는데요,

일단 이건 한 번 사면 최대 4년간은

계속 쓸 수가 있다더라고요 >_<

거의 반영구적이죠~?

일단 쓰다가 2~3개월 주기로

좀 효능이 떨어졌다 싶으면 한 번씩

바싹 말려서 관리를 해주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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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까지 한 달 정도만

써보고 있어서 처음이랑 크게 다를 게

없는데, 다음 달즈음에는 한 번

시도를 해보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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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건조하는 방법은 그냥

햇빛에 놓아두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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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해가 흐릴 땐 그냥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리는 게 한결

편할 거 같긴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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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에는 친구한테

선물을 받은 거지만, 유지 관리비가

많이 들면 어쩌나 싶었는데 ㅋㅋ

이렇게 가성비까지 저격한

천연가습제일 줄은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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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천연 가습 방식이니까

괜히 이런저런 유해물질에 노출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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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집 안에 두는

제품 하나하나에 민감하실 수밖에

없을 텐데요 ^^

이런 건 마음 놓고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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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천연 가습만 되는 게

아니라 제습, 탈취까지 다 되니까

365일 언제든 활용 할 수 있단 것도

매력적이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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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아예 냉장고부터 시작해

신발장, 옷장, 화장실까지 이걸

안 비치해둔 곳이 없을 정도예요!

냄새도 싹 빨아들이고 이래저래

완전 쓸모가 가득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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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에는 제가 직접

이 천연가습제를 주문하면서

피톤수도 같이 시켜보았는데요 >_<

이게 정제수 없이 딱 피톤치드만

담아낸 분사 탈취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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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런 걸

만들 때 쓰는 고온고압 추출법이

아니라 저온저압법으로 성분을

추출해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스 대비 유효성분이 21배나

더 뛰어난 수준이라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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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악취가 나거나 하는 곳에

칙칙 뿌려줘도 좋고 ~ ㅎ

저같은 경우는 화공석이랑 같이 쓰니

탈취효과가 더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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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은은한 편백나무 향이

실내 곳곳에 퍼져서 머리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어요요 ~

향수처럼 막 과하거나 한 향이

퍼지는 게 아니니 부담 없이

집 안에서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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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 친구한테 감사인사도

할 겸 편백수를 하나 더 사서 쓱

선물로 내밀었더니 자기가

이건 한 번도 안 써봤어서

궁금했다며 고맙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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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면 시너지까지 있으니까

겸사겸사 챙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요!

친구도 한 번 써보고는

이제 주문해야 할 리스트가 늘었다며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놓았네요 ㅋ

그만큼 맘에 든단 거니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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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학 성분 같은 거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에요 ㅎㅎ;

먹는거나 바르는 건 물론이고

일단 일상에 노출되는 것들은 대부분

안전한 자연 유래 위주로 알아보려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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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알게 된 천연가습제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대안이었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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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다 같이 공유해야 베스트죠?

여러분도 시도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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